삶은교회 개척기

예배는 삶으로 완성되고, 삶은 사람을 정의한다.

고별설교 2

[영상] '우리의 삶은 교회입니다'

2022년 12월 18일 주일 2부 예배 @뉴사운드교회 본문: 데살로니가 전서 1장 1절부터 3절까지 제목: 우리의 삶은 교회입니다. 설교자: 이지섭 목사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2년 12월 18일 주일에 이지섭목사가 전한 고별설교입니다. 도시에 세워진 위대한 하나님의 교회, 데살로니가인들의 교회에서 나타난 세가지 특징을 살펴보며 뉴사운드교회에는 지난 10년간의 품어주심에 대한 감사를, 삶은교회에는 개척의 비전과 목표를 어렴풋이 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삶은교회의 개척비전은 추후에 보다 더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전하려고 합니다. 본 설교에서는 지난 세월동안 품어주고 기다려주신 뉴사운드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고별설교를 전하다.

오늘, 아니 어제는 2022년 12월 18일 주일, 뉴사운드에서 사역자로 보내는 마지막 주일이었다. 이제 다음 주, 성탄절이면 뉴사운드교회에 작별인사를 드리고 정말로, 정말로 뉴사운드를 떠난다. 돌아보니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운하고 아쉽고, 서럽고 힘든 순간이 왜 없었겠는가? 하지만 사람에게 주신 망각의 축복은 마지막을 맞이하며 그 진가를 발휘한다. 힘들고, 아쉬웠던 순간은 정말 하나도 생각나지 않더라. 이제는 진짜 시작이다. 잔소리하는 사람도, 긴장하게 하는 외적인 요건도 아직은 없다. 정말로 맨땅에서 일궈가야 하는 나의 몫, 나의 중보자들의 기도의 책임이 되었다. 내가 전한 고별설교가 부끄럽지 않도록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가 경험되는 삶이 되길.... 그리고 마지막 순간까지도..

살며 생각하며 2022.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