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교회 개척기

예배는 삶으로 완성되고, 삶은 사람을 정의한다.

찬양 3

2024년의 기도편지 (4)

5월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삶은교회에도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5월에는, 부사역자로 섬기던 지난 10년의 세월 중 코로나가 있기 전까지 꼬박 8년을 섬겼던, 특히 저를 뉴젠과 뉴사운드로 이끌었던 [워십스쿨]을 진행했습니다. 교회 이름의 영문버전인 [라이프이즈]을 활용하여 [라이프이즈 워십스쿨]을 개최한 것인데, 이 사역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강사진으로 섭외했던 모든 분들이 흔쾌히 이곳 세종까지 달려와 주었습니다.  사실, 이 워십스쿨은 저의 계획이나 기획으로 진행된 것이 아닌데요, 여기에는 훌륭한 연주자이지 무엇보다 깊고 진지한 예배자 박상범 선교사님과 김신엽 형제, 정설 형제의 역할이 컸습니다. 박상범-김신엽 두 형제는 저와는 각별하고 오랜 인연으로 뉴젠과 뉴사운드를 함께 섬겼는데, 훌륭한 연주 ..

2023년 9-10월 사역보고 및 중보기도 편지

할렐루야, 하나님은 우리의 이유가 되십니다! 인생 그 어떤 때보다 큰 만족감과 행복 속에 사역하며, 일분 일초가 흘러가는 것이 아까운 10월의 끝자락에서 게으른 안부와 사역보고를 한 장에 담아 문안인사 올립니다. 어느덧 달력이 두장밖에 남지 않은, '내년'을 논해야 하는 10월말, 이 편지를 쓰는 곳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하나복 나들목 영성센터입니다. 저명한 건축가셨던 대표목사님(김형국목사, 前 나들목교회 담임)의 선친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이곳 센터는 무척 아름답고 고요합니다. 저는 하나복 DNA 네트워크에서 개최하는 '개척 페스티벌'에 참가자격으로 이곳에 이틀간 머무르고 있습니다. 정말 멋지죠? ^^ 이곳에 처음 온 것도, 매번 오게되는 이유도 개척의 과정들과 잇닿아 있는 탓에, 이곳에 올때면 ..

뉴사운드교회의 담임목사님 부부와 스태프들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조금 늦게 감사한 소식을 전하는 오늘은 2022년 12월 14일입니다. 오늘로부터 약 일주일 전인 12월 6일(화)에는 우리 뉴사운드교회의 천관웅 담임목사님과 정보아 사모님, 그리고 사랑하는 동역자들인 교역자들과 간사님들이 삶은교회의 예배처소를 방문해주셨습니다. 함께 예배처소를 구석구석 돌아보고 이런저런 사역적 그림을 그리며 짧은 시간이지만 알차게 머무르다가 다음 일정을 소화하려 대전으로 이동하셨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했던 것은 천관웅 목사님의 기도였습니다. 사실, 10년이나 옆에서 모셨기에 새로울 것 없이 여길 수 있는 기도였지만, 이제 담임목사님으로 모시고서 받는 기도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아쉽기도 하고, 뉴사운드교회에서 잉태되었다가 이제 막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하는 삶은교회를 위한 축복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