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교회 개척기

예배는 삶으로 완성되고, 삶은 사람을 정의한다.

뉴제너레이션워십 3

2023년 3월 사역보고 및 중보기도 편지

할렐루야! 오늘도 우리의 소망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2주나 빨리 피어버린 벚꽃이 지고, 미세먼지에 때아닌 꽃샘추위까지, 계절의 시간이 엉켜버린 지금은 4월의 첫 주간을 꽉채워 보낸 4월의 둘째주입니다. 한달을 보내고 다음 달을 맞이하는 문턱이 갈수록 높아지는 탓에 이런저런 핑계로 더욱 늦어지는 중보편지에 송구한 마음입니다. 그만큼, 이곳에서의 사역적 정착이 잘 되어가고 있다고, 할 일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고 믿으며 동역자님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중보를 더욱 힘주어 부탁드리며 지난 3월의 사역을 보고드립니다. 1. 설립감사예배 성료 지난 3월 18일은 삶은교회가 세종시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물심양면 애써주신 내외귀빈을 모시고 설립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빠뜨리지 않고 연락드..

오랜만(?)의 뉴젠예배

오랜만에 뉴젠예배를 드렸다. 나는 지난 10년의 세월동안 작년에 뉴젠워십 멤버를 내려놓기 직전까지 늘 Back stage에 있는 멤버였다. 언제나 천목사님의 뒷모습을 보았고, 많은 생각을 했고, 헤아릴 수 없는 많은 것을 배웠다. 다시 오지 않을 이 시간은 오늘의 내가 이런 모습으로 살아가도록 한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 똑같이 예배를 섬기는 사람이었지만 언제나 스태프, PD, 책임자로서의 나의 초점은 설교자 내지는 워십리더로서의 목사님이 메시지를 잘 전할 수 있게끔 부수적인 상황을 정리하고 준비하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언제나 관심은 프런트맨인 목사님께 있었고 이로 인해 결정되는 많은 일들을 했다. 그 후 다시 열린 뉴젠 예배는 일련의 이유로 제대로 참석하지 못했고, 그런데 오늘은 정말로 오랜만에 회중석..

살며 생각하며 2022.10.01

2022년 9월 사역보고

종잡을 수 없었던 올 늦여름의 날씨처럼 정신없이, 예상할 수 없는 일들로 가득 채워진 9월이었습니다. 늘 그랬듯, 눈 앞에 펼쳐진 현실에 최선을 다했음에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 9월이었지만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였음에 감사하며 9월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더욱 소중한 하루하루를 다짐하며 지난 한달을 정리하고 동역자님들께 기도의 부탁을 드립니다. 1. 밴드 창단 경과보고 지난 9월의 사역 가운데 가장 의미있고 중점적인 사역이 무엇이었는가 누군가 제게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CCM 밴드 창단 멤버 모집'이라고 말씀드릴 것입니다. 지난 8월의 기도편지에 짧게 언급했지만, 여러가지 생각들의 결과로 '세종시직장인밴드' 카페에 밴드 창단을 위한 멤버 모집의 글을 올렸고, 이는 실제로 운영되어질 밴드 멤버 모집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