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만이 찬양의 이유가 되십니다! 4,5월은 어떻게 시간이 흘렀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만큼 무척 바쁘고 분주한 시간이었습니다. 갖춰진 루틴 속에서 맡겨진 역할에 충실하기만 하면 되었던 과거의 모습을 버리지 못한채 맞닥뜨리는 어려움을 수습하느라,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당연하게 흘러가도록 물꼬를 트는 일들을 하느라, 내가 하지 않으면 무엇도 되지 않는 현실을 헤쳐가느라. 그럼에도 중심을 잃지 않으려 그 속에서도 초점을 명확히 하고 해야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별하며 치열하게 지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 시간들 가운데서 동역자님들께 전하는 소식만큼은 거르지 않으려 애썼건만, 몇가지 망설이는 부분이 있었기에 이를 해결하느라 본의 아니게 걸러버린 4월의 사역보고를 송구한 마음과 함께 5월 사역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