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교회 개척기

예배는 삶으로 완성되고, 삶은 사람을 정의한다.

교회부동산 2

예배처소 진행경과 보고-1

가을이 깊어지며 어느덧 '초겨울'이라는 단어가 일기예보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입김을 내뱉고 옷깃을 여미기도 하면서 이제 정말 겨울이 다가왔구나 느낍니다. 독감도 유행하고, 코로나 재유행에 관한 전망도 있는만큼, 중보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건강을 위해 진지하게 기도합니다. 강건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중보합니다. 가장 먼저, 지난 기도편지와 별도의 글에서 언급했던 예배처소를 계약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아쉬운 소식을 전합니다. 저와 아내의 마음에 쏙 들었기도 하고, 이런저런 모양으로 꿈꾸는 사역들에 가장 유용하고 멋지게 쓰일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에 한껏 들떠있으면서도 마지막까지 일련의 의구심(?)을 두고 치밀하게 살피다가 발견한 몇가지 제한사항으로 인해서 아쉽지만 방향을 바..

알맞은 예배처소를 찾았습니다!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동역자님들의 가정과 삶에 가득하길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지난 글에서 중요한 만남 이후의 소회를 담으며 이제는 처소를 찾는 것이 중요한 숙제가 되었노라고 기도 부탁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후, 부탁드린 기도의 부담에 부끄럽지 않기 위해 정말 많은 곳을, 부끄럽지 않을만큼 부지런하고 열심히 찾아다녔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배우기도 했고, 이리저리 문을 두드리며 알아볼수록 무엇을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지, 무엇을 자세히 봐야 하는지 더 배우고 알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이 과정에서 지난 10년의 시간동안 뉴사운드교회에서 '시설관리국'을 담당하며 경험으로 습득한 잡지식(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중요한, 경험하지 않았다면 알지 못했을!)들이 큰 도움이 되었고,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