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교회 개척기

예배는 삶으로 완성되고, 삶은 사람을 정의한다.

기도편지 2

2024년의 중보기도 편지 (1)

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평강과 은혜가 이 글을 통해 찾아뵙는 모든 분들의 삶 가운데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실로 오랜만에 삶은교회의 섬김이로써 그간 밀려오는 사역들을 헤쳐나가느라 미처 담지 못했던 이야기들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가지고 왔습니다. 모쪼록, 늘 잊지 않고 기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삶은교회에 역사하시는 능력과 사랑이 동일하게 나타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기도합니다.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공교롭게도 2024년에 들어서면서 한번도 중보기도 편지를 띄우지 못했습니다.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을 전합니다. '2024년도부터는 기도편지를 보내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했거나 계획한 것이 아니라 새해 새다짐을 따라 쫓기다시피 지내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비루한 변명이지만, 사랑과 혜량으..

2022년 8월 사역보고

8월은 여러모로 의미있고 바쁜 달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 몸 담고 있는 뉴사운드교회에서 8월부터는 화요일을 배려해주셔서 보다 본격적으로 세종이라는 도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에 대해 담임이신 천관웅 목사님과 정보아 사모님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제는 가을의 문턱을 밟고 서서 지난 8월 한달을 비롯하여 2022년의 3/4 분기를 돌아보며 남은 한해를 어떻게 달려가야 할지 정리하면서 중보편지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8월과 화요일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노력했던 일들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1. 가정예배 시작 무엇보다 가장 의미있었던 사건을 꼽으라면 단연 '가정예배'의 회복일 것입니다. 가정예배가 중요하다는 것, 가정이 예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