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주간은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 알 수 없을만큼 바쁘고 정신없이 살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지난 20일부터 계약이 게시되고, 그간 말만 무성히, 공상에만 몰두하던 예배처소 정비작업이 실제적으로 구체화, 현실화 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사용할 장비를 구입하기 시작했고, 상상만 하던 인테리어작업의 첫 스텝인 '철거'에 착수했습니다. 몸쓰는 작업에 대한 경험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역시 프로의 세계에는 함부로 덤비는게 아니더군요! ㅎㅎ ^^;; 일손 좀 보태보겠다고 어설프게 달려들었다가 일만 더 만들뻔했습니다 ㅎㅎ 본래 인테리어도 예쁘게 잘 되어 있지만, 기존의 인테리어가 2년간 방치되었던지라 그대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최소한의 개보수만 진행하기로 하고 시작하였습니다. 와중에 너무나도 특별한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