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말씀에, '개척을 해야만 경험할 수 있는 은혜가 있다'고 했다. 예전엔 이 말을 그저 대수롭지 않게 들었는데, 으레 어른들의 철지난 무용담, '라떼'의 일종으로만 들었는데 이제 막 개척한다고 설치고 다니기 시작하니 저게 정말 얼마나 깊은 내공이 베인 말인지 아주 조금 알 것 같다. 그리고 저 한 줄 문장을 후배에게 간증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을까를 생각해보면 숙연해지기까지 할 지경이다. 이 천방지축 혈기왕성한 젊은 목사도 이제 막 그런 은혜를 누리기 시작했다는 사실이 감격스럽기까지 하고, 얼마나 더 큰 은혜를 예비하고 계실지 든든히 기대되는 마음까지 든다. ^^ 홍당무는 하나님의 선물!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아나바다를 실천하는 지구 사랑의 알파와 오메가, 홍당무마켓이 있다. 연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