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우리 생명의 이유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시소네 가족은 여전히 자잘하고도 치열하게 이곳 세종에 적응하면서 작지만 의미있는 한걸음을 떼어가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이 공간을 통해 나누고 싶은 일들이 너무 많지만, 일일이 쓰기 벅찰 정도로 정신없이 보내고 있습니다. 듬성듬성 전하는 소식들에 송구한 마음입니다. 그럼에도 이 공간을 찾아주시는 이름모를 중보자들께, 내지는 저의 강요(?)와 압박(?)을 통해 이곳에 접속하는 분들께, 의문의 알고리즘에 이끌려 이곳에 흘러들어와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 이유가 어찌됐건 이 기도편지로 연결되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제게 베푸신 은혜의 갑절이 넘쳐나길 축복합니다. 이와 동시에 가장 첫번째 중보기도 편지에 나누었던 기도제목인 CCM밴드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