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교회 개척기

예배는 삶으로 완성되고, 삶은 사람을 정의한다.

사역보고 및 기도편지

뉴사운드교회의 담임목사님 부부와 스태프들께서 방문해주셨습니다.

시소대디 2022. 12. 14. 17:12

조금 늦게 감사한 소식을 전하는 오늘은 2022년 12월 14일입니다. 오늘로부터 약 일주일 전인 12월 6일(화)에는 우리 뉴사운드교회의 천관웅 담임목사님과 정보아 사모님, 그리고 사랑하는 동역자들인 교역자들과 간사님들이 삶은교회의 예배처소를 방문해주셨습니다.

함께 예배처소를 구석구석 돌아보고 이런저런 사역적 그림을 그리며 짧은 시간이지만 알차게 머무르다가 다음 일정을 소화하려 대전으로 이동하셨습니다.

뉴사운드교회의 가족들이 예배처소 구석구석을 함께 점검해주고 있습니다. Photo by 태홍킴ㅋ


무엇보다 감사했던 것은 천관웅 목사님의 기도였습니다. 사실, 10년이나 옆에서 모셨기에 새로울 것 없이 여길 수 있는 기도였지만, 이제 담임목사님으로 모시고서 받는 기도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아쉽기도 하고, 뉴사운드교회에서 잉태되었다가 이제 막 세상에 나올 준비를 하는 삶은교회를 위한 축복의 기도라고 생각하니 문장 하나하나가 더욱 소중히 여겨졌습니다.

천관웅 목사님께서 삶은교회와 저희 부부를 위해, 세워질 사역 위해서 정성어린 축복기도를 해주고 계십니다. 홍님 사진찍으신 타이밍 센스가 굿이네요! ㅋ



또한 서울과 세종이 가벼운 마음으로 쉽게 오갈 수 있는 거리는 아님에도 불구하고 하루 종일의 업무를 모두 내던지고 한달음에 달려와준 동료 사역자들의 마음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야 약 1년여를 오가면서 이제는 이골이 났다지만 온전히 하루를 다 내지 않고서는 가볍게 오갈 수 없는 시간과 거리임을 알기에 고마운 마음이 더욱 컸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뉴사운드교회의 교역자, 간사님들! ^^

삶은교회에 방문해주신 뉴사운드 가족들 (좌측부터 김은진간사, 이정화리더, 김보근사모, 정보아사모님, 김성현전도사, 천관웅목사님, 이성재감독, 이지섭목사, 최윤석목사, 김태홍간사 + Photo by 이성령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