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교회 개척기

예배는 삶으로 완성되고, 삶은 사람을 정의한다.

전체 글 109

2024년 12월 29일 주일 온라인주보

2024년 12월 29일제목: 또 한해를 보내며본문: 시편 115편 1절부터 18절까지1.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2. 어찌하여 뭇 나라가 그들의 하나님이 이제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리이까3.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4.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5.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6.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며7.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이 있어도 작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느니라8. 우상들을 만드는 자들과 그것을 의지하는 자들이 다 그와 같으리로다9...

온라인 주보 2025.01.05

2024년 12월 25일 성탄절온라인주보

2024년 12월 25일 성탄절제목: 예수님의 평화본문: 누가복음 2:22-35 (새번역)22. 모세의 법대로 그들이 정결하게 되는 날이 차서, 그들은 아기를 주님께 드리려고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갔다.23. 그것은 주님의 율법에 기록된 바 "어머니의 태를 처음 여는 사내아이마다, 주님의 거룩한 사람으로 불릴 것이다" 한 대로 한 것이요,24. 또 주님의 율법에 이르신 바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 드려야 한다" 한 대로, 희생제물을 드리기 위한 것이었다.25. 그런데 마침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의롭고 경건한 사람이므로, 이스라엘이 받을 위로를 기다리고 있었고, 또 성령이 그에게 임하여 계셨다.26. 그는 주님께서 세우신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

온라인 주보 2024.12.29

2024년 12월 15일 온라인주보

2024년 12월 15일 주일제목: 하나님 나라 비전본문: 아모스 7:1-91. 주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신 것이 이러하니라 왕이 풀을 벤 후 풀이 다시 움돋기 시작할 때에 주께서 메뚜기를 지으시매2. 메뚜기가 땅의 풀을 다 먹은지라 내가 이르되 주 여호와여 청하건대 사하소서 야곱이 미약하오니 어떻게 서리이까 하매3. 여호와께서 이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셨으므로 이것이 이루어지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4. 주 여호와께서 또 내게 보이신 것이 이러하니라 주 여호와께서 명령하여 불로 징벌하게 하시니 불이 큰 바다를 삼키고 육지까지 먹으려 하는지라5. 이에 내가 이르되 주 여호와여 청하건대 그치소서 야곱이 미약하오니 어떻게 서리이까 하매6. 주 여호와께서 이에 대하여 뜻을 돌이켜 주 여호와께서 이르시..

온라인 주보 2024.12.25

2024년 11월 17일 온라인주보

2024년 11월 17일 주일제목: 우리의 세 가지 감사'좋은 병사'의 삶은 교회입니다 (3) - 추수감사절본문: 디모데후서 2:20-2620.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22.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23.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24.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25.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

온라인 주보 2024.12.15

2024년 11월 10일 온라인주보

2024년 11월 10일 주일제목: 우리는 왜 '삶은교회'입니까?'좋은 병사'의 삶은 교회입니다 (2)본문: 디모데전서 4:6-166.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따르는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7.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8.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9.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하도다10.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힘쓰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11. 너는 이것들을 명하고 가르치라12.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

온라인 주보 2024.11.17

2024년의 기도편지 (4)

5월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삶은교회에도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5월에는, 부사역자로 섬기던 지난 10년의 세월 중 코로나가 있기 전까지 꼬박 8년을 섬겼던, 특히 저를 뉴젠과 뉴사운드로 이끌었던 [워십스쿨]을 진행했습니다. 교회 이름의 영문버전인 [라이프이즈]을 활용하여 [라이프이즈 워십스쿨]을 개최한 것인데, 이 사역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강사진으로 섭외했던 모든 분들이 흔쾌히 이곳 세종까지 달려와 주었습니다.  사실, 이 워십스쿨은 저의 계획이나 기획으로 진행된 것이 아닌데요, 여기에는 훌륭한 연주자이지 무엇보다 깊고 진지한 예배자 박상범 선교사님과 김신엽 형제, 정설 형제의 역할이 컸습니다. 박상범-김신엽 두 형제는 저와는 각별하고 오랜 인연으로 뉴젠과 뉴사운드를 함께 섬겼는데, 훌륭한 연주 ..

2024년의 중보기도편지 (3)

4월4월에는 우리가 교회다울 수 있다는 확신의 가능성을 본 달이었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교회의 원초적 기능인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되는 삶]으로의 재생산은 꾸준히 시도하고 있었지만, 우리가 '하나가 된다는 것', '공동체가 되어 서로의 삶에 뛰어든다는 것'에 대해서는 모호한 그림이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인품이 좋은 사람들이 모였고, 서로를 수용해주는 무드가 생겨서 무척 다행이었지만 우리에게는 마지노선과도 같은 마지막 경계가 있었습니다. 이를 넘어서게 해준 일이 바로 교회내 한 가정의 '결혼식'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연이 담긴 일이라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여러 아픔과 사연을 딛고 이 작은 교회, 작은 지붕 아래에서 남은 인생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언약을 서로를 향해, 또 주님을 향해 올려드리는..

2024년의 중보기도편지 (2)

(지난 글에 이어서) 3월3월에도 여전히 바쁜 일정들 중에 가장 두드러진 일은 무엇보다 고난주간 한주간 내내 함께 모여 기도회를 가진 일이었습니다. [고난주간 저녁기도회]나 혹은 특별새벽기도회는 이미 특별할 것 없이 익숙한 사역이지만, 삶은교회에게는 그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평일에는 아무런 의무적 모임을 갖고 있지 않은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자는 목적 하나만으로 모인 것이라는 점과 우리 공동체 내에서 저 이외의 다른 설교자가 함께 섬긴 첫 자리였기 때문입니다. 월-금 5일간의 시간동안 세번의 설교를 섬겨주시었고, 그 덕에 개척교회 목회자로서는 꿈꿀 수 없는 호사를 누리며 비교적 순조롭게 한주를 섬겼습니다.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는 주간이었음과 동시에 그 죽으심을 통해 빚어진 공동체의 후광..

2024년 11월 3일 온라인주보

2024년 11월 3일 주일제목: 본질'좋은 병사'의 삶은 교회입니다 (1)본문: 디모데전서 1:1-111.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2.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3. 내가 마게도냐로 갈 때에 너를 권하여 에베소에 머물라 한 것은 어떤 사람들을 명하여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4.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지 말게 하려 함이라 이런 것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룸보다 도리어 변론을 내는 것이라5. 이 교훈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6. 사람들이 이에서 벗어나 헛된 말에 빠..

온라인 주보 202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