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문안합니다. 어느 때보다 길고 역동적이었던 2022년을 매듭짓는 12월의 기도편지로 그간 자세히 나누지 못했던 소식을 전합니다. 이 편지를 읽고 계시는 분들의 끊임없이 계속되는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에 감사드리며 이제는 세종땅에서 소식을 전해올립니다. 1. 뉴사운드교회 사임 12월을 돌아볼 때, 가장 큰 이슈는 뉴사운드교회에서의 사임이었습니다. 이전까지는 그저 사임을 마지막까지 자리를 잘 지키다가 허락되어진 시간에 강단에 올라서 인사드리는 '순간'으로 이해했었는데, 막상 경험해보니 그저 '순간'이 아니었습니다. 담임목사님을 통해 사임이 공식적으로 언급되어 그로부터 2주간의 이별기간(?)을 가졌고, 그 기간 중에 '고별설교'로 이름되어 성도님들..